오랜만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게 9월에 좀처럼 시간을 못내어서
조금은 반신욕을 마치고 일요일 밤에 여유롭게 Joni Mitchell의 Both sides now곡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2003년에 개봉되었던 크리스 마스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러브 액츄얼리에 엠마 톰슨의 타이틀곡으로 사용 되었는데 영화상의 상황과
가사가 너무나도 적절하게 조화가 되었던 곡으로 23살에 미첼이 적었던 가사와 곡인데
2000년에 다시 재즈적인 느낌이 훨씬 강화된 조금은 중성톤이 강화된 그녀의 보컬과
오래된 연륜에서 묻어나는 회안적인 느낌이 자화상과 같은 곡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존에 플락커라는 샵을 7년 넘게 운영해오면서 신발에 대한 느낌이 초창기와는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데 애한 같은게 느껴져서 저희가 촬영하는 방식에서
조금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희망이라는 단어 그리고 감사라는 단어를 연상시키고자
그런 자세로 고민하고 그러다 보니 저의 개인적인 인생도 되돌아 보는것 같습니다.
먼저 곡 한번 들어 보세요 ^_^
이번에 촬영한 아디다스 SL 72 모델은 아직 제품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지는 못했지만 뒷축에 아디다스 고유 칼러 삼색으로 제작된 흴컵 당김과
스웨이드와 나일론 바디가 무거운 와인 컬러로 염색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어떤 PACK인지는 금방 알수 있겠지만 제품만으로 느끼고
싶어서 촬영 이후에 아직 찾아 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디다스 SL72의 빈티지 런닝 느낌과 스니커즈 느낌이 잘 매치가 된 모델이라 생각하구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와인 블루 화이트 칼러덕에 디아도라슈즈의 느낌이
조금은 느껴지는 모델입니다.
[제품 구매 : http://www.footrocker.co.kr에 문의 바랍니다]
[FR 스튜 디오 앞에 허브 가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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